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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레터] 이주의 PICK

발행일
2023/11/13
구분
발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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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11월 2주차

동한’ PICK

제로웨이스트 관점

이 주제에 관심이 생긴 이유가 궁금해요?
KBS에서 방송한 다큐인사이트 “끓는 바다” 를 보면서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고, 조금 더 민감하게 반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끓는 바다를 주제로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에 대해 사실 기반으로 다양한 사례들을 제공하고 있어요. 특히나 마지막 바다의 경우에 우리는 어떠한 답을 해야하는지 생각하게 만들며 영상은 끝이나죠. 한번 돌이켜 지구와 환경에 대해 조금 더 관점을 넓히는? 그리고 조금 더 객관화하여 생각해보면 좋겠다는 마음에 영상을 공유합니다!
소개하고 싶은 콘텐츠
뜨거워진 바다가 우리 삶을 위협한다!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극한의 이상기후’ㅣ KBS 다큐인사이트 23.07.13 방송
#끓는바다#지구온난화#이상기후 지난 4월 지구 전체 해수면 평균 온도는 21.1도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동안 지구에 축적된 열에너지의 90% 이상을 흡수하며 묵묵히 기후 위기의 완충지대를 해온 바다가 마침내 한계에 다다른 것이다. 뜨겁게 달아오른 바다는 미래의 재앙을 경고라도 하듯 지구 곳곳에 재난을 일으키고 있다. 지금 바다의 경고에 대답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생존할 수 없는 거주 불능 지구를 마주하게 될지도 모른다 지난해 최악의 홍수로 파키스탄 국토의 1/3이 물에 잠겼다. 1,700여 명의 사망자와 3,300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사람들의 삶의 터전은 모두 홍수에 휩쓸려 갔다. 한때 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렸던 휴양 도시 베린의 사람들 역시 집과 일자리를 모두 잃고,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예전의 삶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성서에나 나올 법한 홍수’로 파키스탄을 재앙으로 몰아넣은 것은 다름 아닌 ‘괴물 몬순’. 몬순은 왜 괴물이 되었을까? 인도네시아의 작은 마을 팀불슬로코.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물에 잠기고 있는 곳 중 하나다. 불과 30년 만에 농촌 마을은 어촌 마을이 됐고, 농부였던 주민들은 어부가 됐다. 물이 차오를 때마다 바닥을 높이다 보니 더는 집에서 허리를 펼 수조차 없는 지경이 됐다. 해수면 상승 속도는 이미 30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빨라졌고 지반침하, 허리케인 등과 맞물려 상상을 초월하는 재난을 만들고 있다. 맨해튼에서는 뉴욕시를 마비시켰던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 이후 5미터 높이의 방파제를 짓는 140억 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가 한창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방파제가 진통제와 같은 임시방편에 불과할 뿐,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경고한다. 먼 나라 이야기일 것만 같았던 최악의 가뭄은 우리에게도 찾아왔다. 올해 초 반세기만의 가뭄에 시달린 전남 지방은 도서지방을 중심으로 식수와 생활용수가 부족해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 가뭄의 원인 역시 뜨거워진 바다. 엘니뇨와 라니냐의 일반적인 메커니즘마저 바꿔 놓은 것이다. 그리고 3년간 지속된 이례적인 ‘트리플 딥 라니냐’가 끝나기 무섭게 세계는 다시 ‘슈퍼 엘니뇨’의 공포에 떨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 바트나요쿨이 빠르게 녹아 압력이 줄어들면서 아이슬란드의 땅은 매년 2cm 이상 상승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빙하가 녹아 염분이 거의 없는 담수가 유입되면서 바다의 흐름까지도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다큐 인사이트-끓는 바다에서는 전체 바다의 흐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북대서양의 멕시코만류에 지금 무슨 변화가 생기고 있는지, 또 변화는 어떤 재난을 일으키고 있는지 살펴본다. 모든 기후 지표가 최악으로 내닫는 2023년. 인간의 무한한 욕망은 결국 바다를 끓게 했고, 한계에 다다른 바다는 마침내 인간을 겨눴다. 우리는 과연 미래세대에게 지금처럼 아름다운 바다를 물려줄 수 있을까?
한 줄 소개
뜨거워진 바다가 우리 삶을 위협한다!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극한의 이상기후’
여러분도 이 영상을 보고, 환경과 삶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환경에 대해서 조금 더 민감해져보길 바래봅니다!

채림’s PICK

참여 기업 제로웨이스트 행사: 보틀팩토리 유어보틀위크

이 주제에 관심이 생긴 이유가 궁금해요!
→ 제로웨이스트라는 분야를 참여자분들을 통해 많이 겪으며 저도 알아 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로웨이스트와 관련한 행사는 아직 가보질 못 해서 행사를 찾던 도중 참여 기업 중 제로웨이스트 행사를 하는 곳을 알게 되었고 이 좋은 정보를 참여자분들에게 알려드리면 좋을 거 같아서 이 주제를 선택했습니다! 또 마침 날씨가 어디를 다니기 좋더라구요~ (참여기업에서 진행하는 행사나 축제 일정을 공유주시면 모든 참여자분들에게 안내드릴게여~~~~ 많은 공유 부탁드립니다!)
소개하고 싶은 콘텐츠
한 줄 소개
→ 11/1~11/31까지 연희동 일대 28곳의 상점과 같이 진행하고 있고 해당 페이지에서 유어보틀위크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현장점검에서 비건을 하시는, 하셨던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페이지에서 비건여부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연희동 일대라 카페투어 겸 나들이 가기 딱 좋다요~~~)

혁준’s PICK

HR 뉴스레터

이 주제에 관심이 생긴 이유가 궁금해요!
→ 최근 현장점검으로 방문했던 곳에서 우연히 제 소개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저는 지금 “엔틸드”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음악과 글이라는 형식으로 비정기적인 컨텐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은 먹고 사는 문제로 컨텐츠 제작을 미뤄두고 있었는데, 올해 연말을 기점으로 다시 조금씩 활동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 컨텐츠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ㅎㅎ
소개하고 싶은 콘텐츠
한 줄 소개
→ 링크를 들어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제작한 컨텐츠 중 글은 브런치(스토리)에, 음악은 soundcloud라는 플랫폼에 게시하고 있고, 그 중 정식 유통 발매되는 음원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글은 주로 문화 컨텐츠(음악, 도서, 영화)에 대한 리뷰, 일상 에세이, 덕질, 종교(주로 기독교), 사회비평을 주제로 쓰고 있고, 음악은 주로 어쿠스틱 기타를 기반으로 한 싱어송라이터로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제 이런 활동에 대한 정체성도 뚜렷이 확립하지 못했던 터라 소개하기를 주저했었는데, 요즘은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여기저기 알리고 있습니다. 작품은 제 손을 떠나는 순간 타인의 판단을 피할 순 없겠지만 제 삶이 정직하게 담겨있다는 점 만큼은 자부합니다. 시간 나실 때 들러서 즐겨주세요!

한주의 추천 BOOK

나는 쓰레기 없이 살기로 했다.

저자 소개 : 비 존슨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삶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수많은 선입견을 무너뜨려온 그녀는 자신의 집과 생활방식을 공개하여 관심 있는 사람들이 견학할 수 있게 하였다. NBC 및 CBS 뉴스, <투데이 쇼>, 캐나다의 글로벌 TV의 다큐멘터리에 출연했으며, 미니 야후에도 소개되었다. 비 존슨과 그 가족들은 주간지 「피플」을 비롯한 「선셋」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허핑턴 포스트」 「USA 투데이」 등 여러 인쇄매체에도 등장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밀 밸리에서 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쓰레기를 줄인 뒤 가족은 더 건강해졌고, 놀랍게도 새활비는 40% 절감하였으며 늘어난 시간 덕분에 진정 아끼는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섯가지 R(거절하기, 줄이기, 재사용하기, 재활용하기, 썩히기) 을 통해 쓰레기 제로에 실천하고 있는 비 존슨의 가정에 대해 제로웨이스트 실천 방법을 알아보고, 우리 삶에 대입해보는 관점의 확장을 가져보는 시간을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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